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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2010년 수출입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
인천항을 통한 지난 2010년 수출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1년간 인천항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160억200만 달러, 수입은 31.9% 증가한 476억8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16억600만 달러 규모로 전년의 240억9400만 달러에 비해 31.2%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1개월 간 수출은 15억9700만 달러, 수입은 44억61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8.8%, 17.3% 증가했다.

수출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기가 회복세에 접어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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