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고객권익 보호 및 과당경쟁 지향 등 영업조직 존중의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주요 임원들을 비롯 현장 영업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달 하만덕ㆍ이상걸 투톱의 공동대표 체제 구축 후 열린 첫 경영전략 회의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영업조직 그리고 회사가 함께하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을 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또한 전 구성원이 각자 준비한 경영선언을 통해 실천을 통한 변화으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표를 비롯해 주요임원, 현장영업관리자 , FC 및 사원대표가 직접 경영선언문에 실천각오를 작성했다.
이에 따라 마케팅 경쟁력 증대, 채널 시스템 선진화, 고객∙영업 우위 정착 등을 실천전략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우선 마케팅 경쟁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보장을 기반으로 한 은퇴설계 경쟁력으로 브랜드를 강화키로 했다.아울러 조직단위 충실화에 힘써 내실성장 위주의 경영전략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채널시스템을 선진화 하기 위해 채널별 특화정책을 추진하고, 명확한 권한과 책임, 성과보상 등으로 책임영업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VIP 마케팅 등 특화시장을 적극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무엇보다 영업우위 정착을 위해 사업가형 영업시스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관점으로 프리미엄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kyk7475>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