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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초복맞이, 1만원이면 된다[언박싱]
11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품 인기가 뜨겁다. 보양식 수요는 한낮 기온 30도가 넘는 더위가 찾아온 5월부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함께 외식도 조심스러워진 요즘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려는 이들도 많다. 이에 유통가가 앞다퉈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격 부담도 낮아지고,...
2021.07.10 07:01
[플러스] 이제 우리도 플랫폼…은행 넘는 은행 앱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변화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저런 기능에 따라 은행별로 10개가 넘던 앱들이 하나 둘 통폐합되고 있다. 빅테크와 핀테크 플랫폼의 ‘원앱’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다. 빅테크에 맞서 은행도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꾀하면서 은행 앱이 제공했던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2021.07.10 06:01
귀해진 전세에…월세로 내몰린 세입자들 [부동산360]
서울에서 전세 거래는 줄어든 반면 반전세·월세 거래는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장기화 속에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반전세·월세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새 임대차보호법과 보유세 부담 등이 ‘전세 소멸’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1.07.10 04:59
[속보] 원자력안전위원회,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 9일 원안위는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시공을 마친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용량은 1400MW급이며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2021.07.09 21:13
별점 테러·리뷰 갑질 사라지나…네이버, 맛집 ‘키워드 리뷰’ 도입
네이버가 ‘별점 테러’, ‘리뷰 갑질’ 등을 막기 위해 매장 후기 시스템을 키워드 중심으로 전환한다. 9일 네이버는 고객이 방문한 가게의 장점을 선정해 후기를 남기는 ‘키워드 리뷰’ 기능을 식당·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장은 리뷰 결과가 사용자...
2021.07.09 17:45
현대百 확진자 91명…‘4단계 예고’에 백화점·마트 “작년 악몽 떠올라”
현대백화점 관련 확진자가 9일 기준 91명으로 늘면서 오프라인 매출 회복세를 보이던 백화점·마트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만큼 오후 6시 이후 오프라인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방문자 6명 확진…현대百 관련 확진자 91명 9일 중앙방역대책...
2021.07.09 16:44
정부, 코로나19發 문 닫은 민자사업 부속시설 임대료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운영이 제한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부속시설 임대료를 연간 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1년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1.07.09 16:44
정승일 한전 사장, 대한전기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대한전기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전기협회는 9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제31대 회장에 정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전력산업 전반의 탈탄소화, 전력생산과 소비의 분산화 그리고 전력생태계의 지능화에 주목하면서 우리가 그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이를...
2021.07.09 16:38
바른전자, 88억 규모 토지 양수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바른전자는 공장신축을 위해 충남 아산시 소재 토지를 87억5567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20.9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양수예정일자는 2022년 10월 31일이다.
2021.07.09 16:26
한일시멘트, 5000원→500원 주식분할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한일시멘트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는 분할전 692만6154주에서 분할후 6926만1540 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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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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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