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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공원에 산림치유센터 조성…족욕장·편백풀장 이용
서울대공원은 유휴공간을 산림치유센터로 조성하고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림치유란 숲의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습도, 온도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을 말한다.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야외 산림인 치유의 숲에서...
2024.04.26 11:55
‘콜록콜록’ 백일해 환자 전년보다 33배 급증…“꼭 추가접종 하세요”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수치다. 코로나19 유행 전 최다 발생을 기록했던 2018년 동기간 152명과 비...
2024.04.26 11:45
이길여 가천대 총장,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총장은 가천대,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7년 서울...
2024.04.26 11:44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10개 선정…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유망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육성했다. 올해 대상에는 외국인 관광객...
2024.04.26 11:41
“교실이 없어 운동장서 수업 들어요” 통합학교 곳곳 파행 [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통폐합 대안 ‘통합운영학교’ 고민 도입 20년 지났지만 여전히 파행 신도시선 공간·농촌은 교사 부족 “교원 복수자격 활성화 필요” 지적 충북의 한 신도시에 위치한 A초·중 통합운영학교(통합학교)는 지난해 운동장에 조립식 모듈 교실을 지었다. 인근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2024.04.26 11:41
“이럴 바엔 철거” 폐교 졸업생의 한탄…지원금으로 ‘해외여행’도 [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7년째 방치된 북내초 주암분교 주민들 “뭐든 좋으니 사람 오갔으면” 전국 미활용 폐교 부지 3681억원 수십억 통폐합지원금 잇단 ‘낭비’ “문 닫은 학교 앞 지나가면, 다 낡아서 그냥 보기 싫어요. 이렇게 놔둘 거면 그냥 철거나 했으면 좋겠는데….” 7년 전 폐교한 경기 여주 북...
2024.04.26 11:40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 1등 시장’인 이유?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행복을 더하다’ 사례가 이번 공모대회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부문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 시장은 민선 5・7・8기 시장을 역임하며...
2024.04.26 11:39
저출생 학교 통폐합 전쟁 [0.7의 경고, 함께돌봄 2024]
신입생 급감 지방학교 직격탄 하동고-여고 통합 20년 갈등 ‘3개교 통합’ 홍성 진통 극심 “통폐합 기준 가이드라인 시급”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출생아 수가 20만명대로 떨어졌다. 1970년대 한 해 100만명씩 태어나던 것과 비교하면 출생아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국가 멸종...
2024.04.26 11:39
"뉴진스는 서자냐?" 팬들이 특히 분노한 '민희진의 이 주장'
국내 1위 K팝 기획사 하이브가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폭로 내용 중 한 부분에 뉴진스 팬들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바로 "하이브가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는 뉴진스를 홍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폭로다. 하이브는 민 ...
2024.04.26 11:31
"부당행위 시달려" 유서 남기고 숨진 장애 고교생…경찰, '혐의없음' 종결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장애인 고등학생 사망 사건을 입건 전 조사(종결) 종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이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수사로 전환하지 않고 종결한다. 경찰은 사망한 A군이 다닌 특수학교의 교사, 재학생 등을 대상...
2024.04.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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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신통기획 반납해달라는데…하숙집 주인들의 반발 왜? [부동산360]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5구역이 재개발 찬성 주민들과 구청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다. 어렵사리 얻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자 지위를 구청이 철회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전농15구역(전농동 152-65일대)의 후보자 지위를 반납하는 것을 놓고 검토 중에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전농15구역이 선정되자 다음날 곧바로 서울시에 후보지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서울시는 후보지 선정 후 단 하루만에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