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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委에서 머리숙인 산은 “대우조선 채권자 투자자에 송구, 새정부 지원에 최선”
31일 산업은행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경제1분과 주최 산업은행 업무보고에서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대우조선해양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심려를 끼쳐 채권자와 투자자, 기관에 송구스럽다”고 했다. 이 수석부행장은 “대우조선해양 ...
2017.05.31 10:43
“5대 개혁과제 이행하겠다”
- 4ㆍ13 총선 공약 미실행에 따른 책임 통감지난해 4ㆍ13 총선 공약으로 5대 개혁과제를 완수하겠다면서 이행하지 못할 경우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했던 바른정당 의원들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개혁과제 실현을 다시 약속했다. 김무성, 정병국, 오신환, 유의동, 홍철호, 지상욱 등 바른정당 6인의 국회의원은 31일 국회 정론...
2017.05.31 10:33
하태경 “사드 4기 반입 이미 알려진 사실…靑 부끄러워해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31일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반입 은폐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청와대가 단단히 착각하는 것 같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사드 1개 포대 도입은 공식화되었고 1개 포대가 6기 발사대로 구성되는 건 상식이었다. 또 4월...
2017.05.31 10:33
文대통령, 美中 사이 ‘사드 주도권잡기’ 초강수
-美 “배치 과정 내내 모든 조치 투명”-한미ㆍ한중정상회담 영향 불가피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요격 미사일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진상조사라는 초강수를 던지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사드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미국은 물론 중국도 민감하게 여기는 휘발성 강한 사드 문제와 관...
2017.05.31 10:29
용인시 개별공시지가 공시...전년비 2.6% 상승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기흥구 신갈동 60-16번지 롯데리아 건물부지로 ㎡당 64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산 84-21 임야로 ㎡당 1,480원으로 조사됐다.용인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시 전역의 토지 24만8,701필지에 대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17.05.31 10:27
나경원 “사드 발사대 6기 상식…보고 누락 맞나 의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발사대 보고 누락과 관련해 “발사대 6기는 상식이다”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31일 SBS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드 문제는 조금 원래 6기가 한 세트잖아요. 그래서 이미 4기에 대한 보고를 안 했다는 게 납득...
2017.05.31 10:22
민주ㆍ정의 “국방부 은폐 진상규명해야” vs 3野 “대통령 몰랐다는 게 더 문제”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ㆍ국회팀]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반입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31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국방부의 사실 은폐’를 질타하며 이를 “국기문란”으로규정하고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2017.05.31 10:20
총리 인준보고서 처리 강행…6월 임시회 ‘식물국회’ 불가피
- 한국당 인준 반대에 향후 정국 급랭 예상자유한국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인준을 거부하면서 6월 임시 국회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각종 개혁입법, 정부조직 개편 등 산적해 있는 사안에 대해 여야 논의조차 난망한 상태다.정우택 한...
2017.05.31 10:03
거대 여야 대치국면서 진가 발휘하는 국민의당
대선 패배 후 타당과의 통합설 등으로 곤욕을 치렀던 국민의당이 내각 인선 국면에서 ’캐스팅보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모두가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 동의안에 반대하기로 하면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만 쳐다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20석의 민주당은 인준안 통과...
2017.05.31 09:52
文대통령, 사드 이슈로 ‘막힌 정국’ 돌파 나서나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보고 누락을 공론화한 시기, 방식 모두 의미심장하다. 인사 난항으로 취임 후 첫 암초를 겪을 때 가장 민감한 현안을, 가장 민감한 방식으로 꺼내 들었다. ▶보고 누락이 핵심, 전(前) 정권 향한 경고장 =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사드 보고 누락 진상 조사를 지시하는 과정을 전하며 “충격적”, “격노...
2017.05.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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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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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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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