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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北 김정은, 쉽지않은 인물"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는 2일 신년 인사차 서울 신당동 자택을 방문한 박희태 국회의장을 만나 “국민이 종북 세력으로 변해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김 전 총재는 “북쪽에 김정은 같은 젊은 애가 나왔다고 마치 통일이 가까워지고이제 별 도발도 없을 것이라는 소리가 자꾸 나온다”며 “김정은 애송이 하는 태도를 ...
2012.01.02 18:11
“南北 기회의 창 열려있다”
李대통령 특별국정연설서 강조…친인척·측근 비리 완곡한 사과도이명박 대통령은 2일 남북문제와 관련, “지금 우리에게 가장 긴요한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우리는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특별 국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북한...
2012.01.02 11:57
청년 일자리 7만개…물가 3%대 초반 유지…안정적 국정 마무리 의지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신년 국정연설에서도 경제 분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특히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총선과 대선을 앞둔 올해 민생 안정 없이는 안정적인 국정 마무리는 물론 정권 재창출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는 일시적 불황이아니라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접어...
2012.01.02 11:53
남북관계 최우선…“核포기땐 지원” 김정은에 첫 메시지
‘그랜드바겐’ 통일비전 연장선…北도 변화보여라 간접 시사도발땐 강력 응징 강조…가시적 내용 없어 경색지속 가능성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국정연설에서 안보 및 서민생활 안정을 양대 국정 화두로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2012년을 정치ㆍ경제적 격변기로 규정짓고 “정부가 이런 불...
2012.01.02 11:52
<김근태 타계..민주화운동 큰별 지다>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달 30일 오전 5시31분 타계했다. 향년 64세. 김 고문은 수년째 파킨슨병을 앓아온 데 이어 뇌정맥혈전증, 폐렴, 신장염 등 2차 합병증이 겹치면서 패혈증으로 한 달 만에 숨을 거뒀다.젊은 시절 수배생활과 투옥을 반복한 김 고문은 민주화와 정치개혁에 앞장서며 정치...
2012.01.01 08:00
새해 예산안 본회의 처리…325조4000억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 제출안(326조1000억원)보다 7000억원 순감된 325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표결은 론스타 국정조사에 대한 여야 이견으로 민주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의원 등 178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석, 찬성 171명, 반대 2명, 기권 5명으로 통과됐다.이에...
2011.12.31 23:34
고문·수감…그의 삶은 곧 민주화의 역사
수년째 앓던 파킨슨병에뇌정맥혈전증 등 겹쳐급격한 병세 악화에도反보수 대연합 헌신‘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달 30일 오전 5시31분 타계했다. 향년 64세. 김 고문은 수년째 파킨슨병을 앓아온 데 이어 뇌정맥혈전증, 폐렴, 신장염 등 2차 합병증이 겹치면서 패혈증으로 한 달 만에 숨을 거뒀다...
2011.12.30 10:59
<포토뉴스>통일로 가는 희망의 불빛
이명박 정부는 2012년 국정 최대 현안으로‘ 남북관계’를 꼽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등장한 김정은 체제의 미래가 어느 때보다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통일대교(경기도 파주시)남단에서 북으로 향하는 도로에 환하게 켜진 가로등처럼 남북관계도 새해에는 희망의 불씨가 켜지길 기원한다. 파주=김명...
2011.12.30 10:58
“문제는 복지야”…與·野 한목소리
18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이념도 성장도 아닌 ‘복지’라는 게 정치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2007년 대선 콘셉트가 ‘경제 대통령’이었다면 이번엔 ‘복지 대통령’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여야가 포퓰리즘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버핏세(부유세)’,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 처우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서민...
2011.12.30 10:02
‘雙龍’박근혜·안철수 대결…잠룡도 승천 꿈 품고 ‘용틀임’
朴‘ 조기등판’일찌감치 몸만들기 착수安, 광폭 지지세력 업고 선택 기로에정몽준·김문수·이재오 反朴행보 무게손학규·정동영·문재인 등 범야권 주자들물고 물리는 단일화 경쟁도 초미 관심누가 흑룡의 여의주를 물고 비상할까.2012년 임진년(壬辰年)의 첫 태양이 떠오르면서 12월 19일 치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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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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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즈넉한 전원주택 7채가 8억이라니…40억 화성집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경매시장에 등장한 경기도 화성시의 전원주택 7개동의 가격이 8억원대까지 떨어져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약 40억원부터 경매 절차를 밟은 이 물건은 유찰에 유찰을 거듭해 가격이 감정가 대비 24%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금리 여파로 경매시장에 등장하는 부동산 매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찰이 지속되는 단독주택 물건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15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일대에 위치한 전원주택 7개동은 지난달 30일 최저입찰가 약 12억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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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