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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친윤’ 이철규 “총선 참패 후 당정관계 개선? 尹, 우리가 당선시켰다”
친윤계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총선 패배 이후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통령실과 여당이 따로 가면 (국민의힘이) 여당일 이유가 없다”며 “이것은 정당정치의 근본을 해치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TV에서 “우리는 여당...
2024.05.10 11:17
고민정, 월성 원전 ‘조작 감사’…“대법원 판결로 드러나, 유병호 사퇴하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조작 감사를 주도한 공으로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유병호 전 사무총장은 조작 감사에 책임 지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협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한 만큼 해당 감사를 주도한 유...
2024.05.10 11:17
조정훈 “與 총선백서 결과물, 6월 중순 정도 공개 노력”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은 10일 “6월 중순 정도에 결과물을 언론인과 국민에 공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저희의 총선 백서는 맹렬하게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
2024.05.10 11:11
尹 처리 주문한 ISA 세제지원법…일몰법 외면한 국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이번달 말 폐기 될 전망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 확대는 4.10 총선 여야 ‘공통공약’이었지만, 선거 이후 소관 상임위원회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 모양새다. 정쟁에 매몰된 여야가...
2024.05.10 10:21
홍준표 “尹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 용서하기 어렵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받아들여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뿐만 아니라 한동훈이 문재인 지시로 우리를 궤멸시킨 국정농단 사건의 참상을 나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시장...
2024.05.10 10:15
尹지지율 24%…역대 대통령 취임 2년 지지율 최하위[갤럽]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역대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당시 국정 지지율을 비교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 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윤...
2024.05.10 10:15
8개 정당 당선인들 기후위기 앞 첫 ‘협치’…“상설 기후위기 특위 설치 촉구”
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8개 정당 당선인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설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며 첫 협치에 나섰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 촉구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2대 국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2024.05.10 10:07
채상병특검법·원구성·영남당 극복…추경호, 출발하자마자 시험대 [이런정치]
22대 국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이끌 수장에 추경호(3선 당선·대구 달성) 의원이 선출됐다. 여권의 손꼽히는 경제통인 그는 합리적인 성품과 당정의 요직을 거치며 쌓은 대야 협상력이 주 무기다. 이달 말 예상되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요구하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첫 시험대에 ...
2024.05.10 10:05
[헤럴드pic] 미소짓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고 있다.
2024.05.10 10:05
[헤럴드pic] 취재진 질문 받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5.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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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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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