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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 소장품에 담긴 30년 미술관 역사
서울시립미술관 30주년 기념전 ‘디지털 프롬나드’ 미술품 ‘산책’하며 30년 한국사회와 다가올 미래 고민 미술관의 30년 역사를 30점 소장품으로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효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프롬나드’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소장품 4700점 중 ‘자연과 산책’을 키워드로 30점...
2018.06.11 15:40
눈에 보이지 않는 조각…‘소리’로 소조하는 후니다 킴
페리지 갤러리, ‘익숙함이ㆍ쌓이고ㆍ녹아내리는…’전 “소리로 하는 조각입니다. 다만 이 소리는 디지털로 치환된 소리지요” (후니다 킴ㆍ42)하얀 양탄자와 바닥 곳곳에 놓인 반사판, 그리고 천정에 매달린 원통 스피커는 관객의 이동동선에 따라, 그리고 진폭의 방향에 따라 벽에 부딪히고 쪼개져 관객의 귀를 자극한다...
2018.06.11 11:49
“아웃링크 법제화 위헌소지 없어”신문협회, 법률검토 보고서 공개
포털의 뉴스 서비스방식을 아웃링크제로 법제화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률 검토 의견이 나왔다.한국신문협회는 10일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작성한 ‘포털 뉴스 서비스의 아웃링크 법제화 위헌성 검토’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 교수는 보고서에서 “법률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경우에...
2018.06.11 11:30
[지상갤러리] 박돈, 애마소녀
박돈, 애마소녀, 72.2 x 60.6 [제공=갤러리 서림]서울 강남구 갤러리 서림은 올해 구순을 맞은 원로작가 박돈의 개인전 ’고향의 노래‘를 개최한다. 1949년 월남한 이래 90세가 된 올해까지 북녘 고향에 대한 애절한 그림움을 담아 한국적 정서를 표현했다. 유화임에도 코르크나 톱밥, 고운 모래가루를 뿌린 듯한 특유의 질...
2018.06.11 11:19
‘에어서큘레이터’ 보네이도, 22명의 작가 ‘예술의 바람’을 돌리다
‘에어서큘레이터’ 보네이도가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아트 보네이도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바람이 분다’는 주제로 열린 전시엔 하태범, 김경민, 심승욱, 정직성, 한경우 등 동시대 작가 22명이 참여한다. 전시엔 작가들의 작품과 ...
2018.06.11 11:06
국립이스라엘미술관 컬렉션으로 만나는 샤갈의 ‘인생관’
한가람미술관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샤갈 전시가 열린다. 강화도 해든 뮤지움의 ‘샤갈-신비로운 색채의 미술사’전(3월 1일~11월 10일)에 이어,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내 M컨템포러리에서도 마르크 샤갈 특별전 ‘마르크 샤갈 특별전-영혼의 정원전’(4월 28일~8월 18일)을 개최하고 있다....
2018.06.11 11:06
수천의 ‘숨길’ 나비로 날다…추상미술의 또다른 언어…
금호미술관서 내달 1일부터 ‘플랫랜드’展최선作 ‘나비’…다른 무늬로 펼쳐지는 삶인간의 번뇌 담은 ‘땡땡이 화가’ 김용익현대 한국사회의 현실·미감 되돌아보기수 백, 수 천의 푸른 나비가 캔버스에 내려앉았다. 이 나비는 푸른 잉크를 캔버스에 떨어 뜨린 뒤, 사람이 숨으로 불어서 그렸다. 숨결이 닿은 곳과 닿지 ...
2018.06.11 11:06
콘텐츠업계 ‘주 52시간 근무’, 어떻게 시행해나가야 할까?
2018년 7월 1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주당(週當) 최장 노동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된다. 콘텐츠제작 관련업체들도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중이지만, 콘텐츠 업무의 특수성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어 좀 더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2018.06.11 09:29
신문협회, “아웃링크 법제화 위헌 소지 없어”
포털의 뉴스 서비스방식을 아웃링크제로 법제화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률 검토 의견이 나왔다. 한국신문협회는 10일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작성한 ‘포털 뉴스 서비스의 아웃링크 법제화 위헌성 검토’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 교수는 보고서에서 “법률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경...
2018.06.11 08:33
여름밤, 흥~흥~흥~신명이로구나
여우락 페스티벌 ‘信·新·神明나다’7월6~22일 국립극장 무대에토요일마다 ‘우면산 별밤축제’6월16일~9월1일 야외국악콘서트‘단오놀:음’ 등 6월18일 공연·체험짧은 밤이 아쉬운 계절 여름이 왔다. 한 낮의 더위를 피해 밤을 채우는 국악 야외공연 시즌이기도 하다. 한국 음악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전통공연부터 ...
2018.06.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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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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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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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이 확정되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 조합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