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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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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개혁 선명성’으로 의장 후보 교통정리…부담 던 ‘또대명’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추미애 vs 우원식’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사퇴하고, 조정식 의원과 단일화를 이룬 터라 ‘무게추’가 추미애 당선인 쪽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찐명(진짜를 강조해 쓰는 ‘찐’+이재명...
2024.05.13 09:44
與 비대위 ‘친윤색’ 더 짙어졌지만…‘당권 경쟁’은 비윤으로 채우나[이런정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친윤 색채가 짙은 ‘7인 체제’로 닻을 올렸다. 반면 비대위에서 마련할 ‘전대 룰’을 토대로 당권 경쟁을 펼칠 후보군의 면면을 살펴보면 당내 비주류 세력권에 속하는 비윤(비윤석열)계·수도권 인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2024.05.13 09:38
이철규vs배현진 ‘설전’으로 보는 친윤계 분열[이런정치]
국민의힘 최대 계파였던 ‘친윤계’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친윤계 책임론과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철규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으며 수면 위로 드러난 친윤계 간 갈등은 향후 전당대회 과정에서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2024.05.12 14:13
이재명 연임론, 잠재적 당권주자 ‘잠잠’…“비명계 낄 틈 없다”[이런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이 굳어지는 모양새다. 과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총선 대승을 견인한 이 대표에 맞설 적수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선거 전까지만 해도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은 잠행을 이어가고 있고, 이 대표에 맞서 당대표에 ...
2024.05.12 09:21
1주택자 종부세 폐지론·저출생부 신설…여야 ‘입법 협치’ 기대감[이런정치]
21대 국회에서 국한의 대치 국면으로 ‘정치 실종’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여야가 ‘입법 협치’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강화된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여당의 호응을 얻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저출생대응기획부(저출생부...
2024.05.11 08:06
채상병특검법·원구성·영남당 극복…추경호, 출발하자마자 시험대 [이런정치]
22대 국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이끌 수장에 추경호(3선 당선·대구 달성) 의원이 선출됐다. 여권의 손꼽히는 경제통인 그는 합리적인 성품과 당정의 요직을 거치며 쌓은 대야 협상력이 주 무기다. 이달 말 예상되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요구하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첫 시험대에 ...
2024.05.10 10:05
국힘 위기감 실종…친윤계 ‘집안 싸움’에 전당대회 시기 신경전[이런정치]
“‘한동훈 사퇴’ 후 한 달 동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국민의힘 초선 당선인) 4.10 총선에서 참패한지 한 달 만에 국민의힘의 ‘위기감’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난 지 19일 만에 어렵사리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됐지만 비대위원 인선은...
2024.05.09 10:18
민주 ‘자만’에 취했나…잇단 ‘위헌적 발상’에도 ‘자정 목소리’ 안 들려[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위헌적 발상’에 기반한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4·10 총선에서 171석을 확보한 거야(巨野)의 입법독주 우려를 넘어 ‘위헌적 권력행사’에 대한 불안감까지 나온다. 총선 압승으로 더욱 견고해진 ‘친명 지도부’의 장악력 앞에 당내 ‘자정 목소리...
2024.05.09 09:56
원내대표단·의장 후보 모두 ‘친명’…이재명 ‘당대표 연임’ 굳히나[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에 이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군까지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채워지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당 대표 연임’ 결단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 내에선 이 대표의 ‘대표직 연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모이고 있다. 민주...
2024.05.09 09:19
與 원내대표 선거 D-1…‘초선 44명’ 표심에 달렸다 [이런정치]
오는 9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초선 의원 44명’이 변수로 떠올랐다. 영남권에 이은 최대 그룹을 형성한 이들은 옅은 계파색과 신념·공약에 따라 표를 던지는 소신 투표 성향을 보이면서 캐스팅보트로 주목받고 있다. 각 후보들도 초선 표심을 잡기 위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헤럴...
2024.05.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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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