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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언 허먼, 공식 경기중 하루에 홀인원 2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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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홀인원 후 캐디와 기쁨을 나누는 브라이언 허먼. <출처=PGA투어닷컴>


브라이언 허먼(미국)이 페덱스컵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 최종일 홀인원 2개를 잡아 화제다. PGA투어 경기중 한 라운드에서 홀인원 2개를 잡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허먼은 31일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개의 파3홀중 2개 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허먼은 이날 184야드 거리의 파3홀인 3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첫 홀인원을 잡았다. 이어 220야드 거리의 파3홀인 14번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두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허먼은 이로써 PGA투어 사상 세번째로 하루에 홀인원 2개를 잡은 선수가 됐다. 아마추어 빌 웬돈은 1955년 인슈어런스 시티 오픈(트레블러스 챔피언십의 전신)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 라운드에 홀인원 두 방을 터뜨렸으며 2006년 레노 타호 오픈에서 일본의 미야자토 유사쿠가 두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허먼은 경기후 "이런 일이 일어난 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불과 6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허먼은 홀인원 2개를 잡았으나 최종일 2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범했기 때문이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30위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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