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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타 줄인 안병훈 타일랜드 챔피언십 공동 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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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4 CJ오쇼핑)이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인 웨일즈의 제이미 도널드슨과는 5타차다.

안병훈은 첫날 3언더파 69타를 친 데 이어 11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 7453야드)에서 열린 둘쨋날 18번 홀 버디를 포함해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오른 도널드슨은 이날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독일의 마틴 카이머가 2라운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11언더파 133타로 선두에 2타차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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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태국챔피언십에서 2타차 선두를 달린 제이미 도널드슨. (사진=아시안투어)


올해 40세의 도날드슨은 “첫날 잘 풀린 게임 덕에 계속 잘 이어가고 있다”면서 만족스러워 했다. 카이머는 “코스가 마치 사우나처럼 더웠지만 다행히 치는 볼마다 페어웨이를 잘 지켰다”고 안도했다. 지난 아시안투어 호트램오픈 우승자인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9언더파 135타로 3위를 따르고 있다.

강성훈은 첫날 2언더파 70타에 이어 이날도 4타를 줄이면서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9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100만 달러의 총상금에 우승상금 18만 달러가 걸려 있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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