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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선수들 연말맞아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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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소속 선수들이 22일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자인 최혜정과 박유나, 정예나 등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바다의별’에서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PGA 사무국 직원 포함 총 12명이 참가한 첫 번째 동계 봉사활동에는 KLPGA 이영귀 부회장을 비롯해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최혜정2(24)와 박유나(28), 정예나(27), 양승아(26)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은형(23), 정혜원(25), 박현순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 KLPGA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5’에서 첫 승을 거둔 최혜정2는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봉사활동은 사실 처음 와 보는데, 시간이 된다면 또 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KLPGA는 지난 17일,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1억2천만 원 중 6천만 원을 동천의집을 포함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40여 개 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잔여 기부금 6천만 원으로 올해는 약 6천여 점의 운동화와 의류를 장애인에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약 80여 명의 지적 장애인에게 500만 원 상당의 운동화와 함께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KLPGA와 E1은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3년째 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바다의별’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4번의 추가적인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헤럴드스포츠]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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