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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투어 장타자 선호 드라이버 로프트는 9.5도
2015시즌에 미국PGA투어 장타부문 '톱10' 선수들은 9.5도 이하의 드라이버 로프트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용품전문 골프사이트인 골프WRX가 23일(현지시간) PGA투어 기록상 장타자 10명의 드라이버 브랜드를 비교한 결과 테일러메이드 M1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클리블랜드와 타이틀리스트가 2명씩, 캘러웨이, 핑, 나이키가 각 한 명씩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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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의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샤프트 브랜드 중에서는 후지쿠라가 4명, 미츠비시 레이온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로프트 각도는 키가 큰 왼손잡이 골퍼 버바 왓슨은 9도를 8.25도로 세워서 쓰고 있으며 최장타자인 더스틴 존슨을 포함한 5명이 9.5도로 세팅하고 있었다. 장타 랭킹 3위인 제이슨 데이는 10.5도 드라이버를 9도로 조정해서 쓰고 있으며 키가 큰 토니 피나우 등도 9도였다.

평균 비거리 317.7야드를 날리는 더스틴 존슨은 스윙 웨이트가 D7으로 약간 묵직한 느낌의 헤드를 사용했다. 핑크색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버바 왓슨은 샤프트 강도가 매우 강한 X플렉스를 쓰고 있다. 샤프트에 TiNi가 있는 것은 텅스텐니켈 와이어기술이 들어가 있다는 의미다.

1위: 더스틴 존슨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M1 460(9.5도)
샤프트: 후지쿠라 스피더 에볼루션 661X(1인치 제거) 45인치, D7
평균 비거리: 317.7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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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의 핑크 드라이버.


2위: 버바 왓슨
드라이버: 핑G30(9도를 8.25로 세움)
샤프트: 그라팔로이 Bi 매트릭스 로켓 핑크 X플렉스(0.5인치 제거) 44.5인치 D4
평균 비거리: 315.2야드

3위: 제이슨 데이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M1 460(10.5도를 9도로 조정)
샤프트: 미츠비시레이온 쿠로가게S TiNi 70X(1인치 제거)
평균 비거리: 313.7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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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콧의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4위: 아담 스콧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915D5 프로토 타입(9.5도)
샤프트: 미쓰비시레이온 쿠로가게 실버 TiNi 80X
평균 비거리: 311.6야드

5위: J.B.홈즈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M1 430 (9.5도)
샤프트: 후지쿠라 프로투어 스펙 83X
평균 비거리: 309.9야드

6위: 찰리 벨잔
드라이버: 클리브랜드 클래식 290(9도)
샤프트: 미야자키B 아샤 5X
평균 비거리: 309.8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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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피나우의 캘러웨이 드라이버.


7위: 토니 피나우
드라이버: 캘러웨이XR 포로(9도)
샤프트: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 DI-8X
평균 비거리: 309야드

8위: 브룩스 켑카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915D4(9.5도)
샤프트: 미츠비시레이온 쿠로가게 S 70X
평균 비거리: 308.2야드

9위: 패트릭 로저스
드라이버: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프로토타입(9.5도)
샤프트: 후지쿠라 스피더 이볼루션 757(X플렉스)
평균 비거리: 307.7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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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건 브래들리의 클리브랜드 드라이버.


10위: 키건 브래들리
드라이버: 클르브랜드 클래식 290 (로프트 9도)
샤프트: 후지쿠라 프로 63X 투어스펙
평균 비거리: 306.1야드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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