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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 나인브릿지 국내 골프장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코스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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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코스에 진입한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 18번홀 전경.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가 ‘세계 100대 코스’에 79위에 선정됐다.

골프전문잡지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이 5일 발표한 세계 100대 코스 리스트에 따르면 클럽 나인브릿지는 2년 전 59위에서 20위 하락한 79위로 내려앉았다.

매년 2년 주기로 세계 100대 코스를 발표하는 <골프다이제스트>는 2016~17년 세계 최고의 코스로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로열카운티다운을 꼽았다. 로열카운티다운은 2년 전에는 4위였으나 이번에 선두를 회복했다.

2위는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미국의 오거스타 내셔널이 꼽혔고, 2년 전 1위였던 뉴저지의 파인밸리는 3위로 하락했다.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은 뛰어난 경관을 가진 사이프러스포인트 역시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이밖에 스코틀랜드의 로열 도녹(챔피언십 코스)이 5위, 호주의 로열 멜버른(서코스)이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미국의 시네콕힐스, 8위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9위는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 10위는 미국의 메리온(이스트 코스)이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총 11개의 코스가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고베의 히로노가 21위를 차지해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중국 하이난의 샹킹베이가 신설 코스지만 37위로 깜짝 등장했다.

이밖에 싱가포르의 센토사가 58위, 일본의 카와나호텔 후지 코스가 64위, 베트남의 더블러프스 호트램이 74위, 중국의 춘성(레이크 코스)이 75위, 말레이시아의 엘스클럽 텔룩다타이가 83위, 인도네시아의 니르바나발리가 84위, 일본의 도쿄가 85위, 나루오가 96위를 차지했다. 2년전 순위에서 세계 40위를 차지했던 안양컨트리클럽과 72위 해슬리나인브릿지는 이번에는 빠졌다. [헤럴드스포츠=남화영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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