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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이혼 14년 만에 전처 노르데그린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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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린이 재혼해 얻은 아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들 찰리는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반면 우즈는 거리를 두고 두 손을 모은 채 지켜보고 있다. [사진=골프위크]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의 우승 기념식장에서 이혼한 전처 엘린 노르데그린과 14년 만에 재회했다.

미국의 골프전문매체인 골프위크는 28일 “타이거 우즈와 엘린 노르데그린이 아들 찰리의 우승반지 전달식에 나란히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날은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찰리가 벤저민 고교 골프팀 일원으로 우승 반지를 받는 자리였다. 찰리는 지난해 11월 플로리다주 고교 스포츠 클래스 A팀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소속팀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스웨덴 출신 예스퍼 파네빅의 소개로 결혼까지 골인했던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지난 2004년에 결혼해 딸 샘과 아들 찰리를 얻었으나 2009년 발생한 우즈의 섹스 스캔들로 이듬해 이혼했다.

한편 거액의 위자료를 받고 이혼한 노르데그렌은 지난 2019년 미국프로풋볼 선수 출신인 조던 캐머런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이날 시상식장엔 새로 얻은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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