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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희 셰브론 챔피언십 단독 4위..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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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임진희(사진)가 악천후로 파행운영된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를 달렸다.

임진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드의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4위를 달렸다. 넬리 코다(미국), 아타야 티티쿤(태국)과 같은 조로 경기한 임진희는 마지막 날 25개 홀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나서야 한다.

티티쿤은 12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1타 차 선두를 달렸다. 티티쿤은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올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코다는 11번 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브룩 핸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중단됐다가 재개되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 3라운드를 재개한 후 조편성 후 최종라운드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해 신인왕인 유해란은 12번 홀까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로 로렌 코플린(미국)과 공동 5위를 달렸다. 베테랑 신지애는 3~6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전날 7언더파를 몰아쳤던 장타자 방신실은 12번 홀까지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중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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