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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전통시장 설맞이 푸짐한 이벤트
관악구 신원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원시장(17일~31일)은 상인회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키친타올을 제공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설 제수용품 등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사시장(24일~31일)은 행사기간 동안 공용쿠폰 30매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5000원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펭귄시장(26~27일)은 제기차기, 사과깎기 등 주민참여 이벤트행사와 전통시장 상품권과 우산ㆍ장바구니 등 다양한 경품증정 행사를 하고, 서원동 상점가(28일)에서는 설맞이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열린다.

관악구는 이번에 지원하는 설맞이 이벤트 외에도 반장보상품 등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해 지급하는 등 다각적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상인교육, 시장마케팅 등 시장경영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유통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서울상인연합회에서 발행한 5000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서울시 전역 전통시장 가맹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우리은행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3%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관악구는 아케이드와 고객편의센터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으로 한층 거듭난 관악구의 전통시장들이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상품권 유통 확대가 주민들의 상품구매로 이어져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쳐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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