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의 중등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예비 중학생에게 교복구입비 및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사랑의 입학식’은 엠베스트가 지난 2006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중학교 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 동안 총 613명의 학생들에게 1억6천여 만원의 교복구입비와 학용품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중학교 입학 예정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150% 내 저소득 가정 예비 중학생이다. 오는 31일까지 엠베스트(www.mbest.co.kr) 사이트 및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www.kaccc.org) 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지원 희망자는 지정 양식의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관련 증빙 서류는 팩스나 우편으로 별도 제출). 올해는 총 95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전국지역아동센터에서 맡아 진행한다. 선정된 95명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교복구입비 20만원과 학용품 등이 지급된다.

엠베스트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하고 싶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입학식’이라는 교복구입비 후원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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