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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라고 준 수입족발 꿀꺽하다 덜미 잡힌 영업사원
인천 삼산경찰서는 수입족발 유통업체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수십회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수입족발을 훔친 혐의(절도)로 K(36)씨를 8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9년 8월30일부터 지난해 5월7일까지 인천시 남구 용현동 소재 A유통업체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납품할 수입족발을 몰래 훔치는 방법으로 모두 12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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