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프렌즈’로 스타덤에 오르고 최근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에서 남자 치과위생사를 성희롱하는 악덕 치과의사로 출연하기도 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예상을 깨고 마릴린 먼로, 마돈나, 앤절리나 졸리 등 세기의 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첩보영화 ‘007’시리즈의 본드걸로 출연한 이후 60~70년대 대표적인 섹시 스타로 꼽혔던 라켈 웰치가 7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올랐으며 20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는 3위를 차지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가 차례로 4~5위에 올랐다.
브래드 피트의 전부인이었던 제니퍼 애니스톤이 1위를 차지한 반면, 지금의 부인인 앤절리나 졸리는 10위에 랭크됐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