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지난 12월 7일 자신의 홈페이지 이적닷컴을 통해 “음악적인 면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새 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라며 ‘적군의 역습’ 공연 진행 상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같은 이름의 이틀 공연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이틀 큐시트가 조금 다르다”며 “각각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연 한다. 올해 제가 콜라보했던 분들 중에 12월 17일은 다이나믹 듀오, 18일은 MC날유(유재석) 모시고 광란의 순간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적은 MBC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압구정날라리’와 ‘말하는대로’를 히트시키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적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군의 역습’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슈팀 박건욱기자/ kun1112@issue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