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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후2일기①] 신용재 ‘불후의 명곡2’ 통해 체감 인기↑
최근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가 실력있는 가수들의 경연장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가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챵력까지 즐길수 있어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주고있다. 현재 ’불후의 명곡‘에는 포맨의 신용재, 알리, 브라이언, 케이윌, 허각, 다비치의 이해리, SG 워너비의 이석훈 등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 중 신용재는 가장 혜택을 본 가수로 통한다. 지금까지 ’노래 잘하는 가수‘로만 알려져왔던 그가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 후에 발라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소화하는 ’전천후가수‘로 각인된 것. 대중들에게도 얼굴을 각인하며 활동폭을 넓힌 그는 이제 진정한 대중스타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슈데일리는 포맨의 신용재를 통해 ’불후의 명곡‘ 현장의 다양한 뒷애기와 대중들이 그에게 궁금했던 점을 5회에 걸쳐 들어보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신용재 ’불후의 명곡2‘ 통해 체감 인기↑

2. 신용재가 공개하는 ’노래 잘 하는 법‘

3, 신용재에게 댄스란?

4. 신용재가 생각하는 ’불후의 명곡2‘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5. ’불후의 명곡2‘ 출연 중 가장 아찔했던 사건 BEST 3.

# 신용재 ‘불후의 명곡2’ 통해 성장하다.



신용재는 지난 12월 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2- 최백호 편’에서 이별한 연인의 아픔을 담은 ‘그쟈’를 불러 브라이언, 이해리, 허각, 이석훈을 누르고 4연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승자 연승재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2’ 경합 포맷 특성상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다. 이날 관객들은 물론 최백호 역시 “‘그쟈’라는 곡이 어려워 제일 걱정했는데 너무 잘 승화시켰다. 당시 곡을 쓰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극찬했다.

이렇듯 ‘불후의 명곡2’는 매주 색다른 곡으로 한 층 성장한 신용재의 모습을 끌어내고 있으며 신용재 역시 그 기회를 십분 살려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실 그 동안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있었어요. 일단 저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신용재’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강했어요. 더불어 나의 음악세계를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2’ 경연을 통해 재즈, 댄스,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왔어요.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적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애를 좀 먹었죠”

# ‘불후의 명곡2’ 출연 후 체감 인기 상승 ‘대세’

방송활동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는 신용재. 그가 지금은 ‘불후의 명곡2’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가 느끼는 체감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

“확실히 예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세요. ‘불후의 명곡2’ 하기 전에 동네 주민들에게 저는 그냥 동네 청년이었는데 이제는 아파트 동 주민들이 많이 알아보시고 사인을 요청하세요”

신용재는 1989년 생이다. ‘불후의 명곡2’에서 불러야 하는 곡은 그가 태어나기 전인 1970.80년도 가수들의 음악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출연하는 가수의 히트곡을 받으면 다행이지만 그 시절 대중들에게조차 낯선 곡이 지정될 때도 있다. 
“송골매 특집 때 ‘아가에게’란 노래를 부른 적이 있어요. 그 곡이 난해하고 알려지지 않은 곡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또 록이라는 장르에 처음 도전해야 했고요. 그런데 계속 연습하다보니 ‘아가에게’를 통해 록에 대한 매력을 느꼈어요. 특히 이 곡은 제가 지금까지 선보인 무대들 중 가장 음악을 즐겼다고 생각하는 무대예요. 낯설고 어려운 노래라도 연습을 통해 ‘신용재의 것’으로 만드는 재미와 보람이 꽤 커요”

# 불후의 명곡2 도전하기 전 비포어 앤 애프터(Before & After)

“그 전에는 소극적인 자세가 강했어요. 그냥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불후의 명곡2’를 출연하면서부터 노래만 부르던 제가 언제부턴가 전체적인 무대그림, 관객과의 호흡, 반응 등 여러 가지 부문에 신경을 쓰고 있더라고요. 그런 점이 흡입력 있는 무대를 만들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런 자세는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닌 앞으로 가수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들이잖아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신용재는 매주 새로운 곡을 도전하는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적당한 긴장감, 반복되는 연습, 편곡, 등의 수고가 성숙하고 발전된 무대를 만드는 밑거름이란 사실도 있지 않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앞으로의 신용재가 기대되는 이유다.

포맨 신용재의 ‘불후2 일기’ ②는 12월 21일 이어집니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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