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지난 13일 전국 526개의 상영관에 9만70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 이래 159만10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오싹한 연애’는 주연 배우인 이민기, 손예진의 호연과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가 조화를 이룬 혼합 장르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오싹한 연애’의 이 같은 선전은 이날 2위에 오른 ‘브레이킹 던 파트1’(감독 빌 콘돈)에 비해 압도적으로 앞서는 수치로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전국 413개의 상영관에 3만3396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래 129만8175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이어 ‘틴틴-유니콘호의 비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이 2만635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7일 개봉된 이 영화는 53만408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1만7501명과 1만459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특수본’(감독 황병국)과 ‘완득이’(감독 이한)가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