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미국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블랙아이드 피스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오는 20일 신곡 ’The Boys’의 맥시 싱글을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한다. 한국에서는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맥시 싱글은 소녀시대가 세계적인 힙합 가수 스눕 독과 함께 ‘The Boys’의 녹음 작업을 진행, 소녀시대의 강렬한 보이스와 스눕 독의 랩 피처링이 어우러진 ‘The Boys’ 리믹스 버전은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인터스코프 레코즈 소속의 실력파 신인 래퍼 릴 플레이도 참여해, ‘The Boys’ 리믹스 버전의 피처링을 맡아 원곡과는 또 다른 소녀시대 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오는 1월17일에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을 통해 ‘The Boys’가 수록된 스페셜 앨범을 미주, 유럽 등에서 발매한다. 스페셜 앨범에는 한국 앨범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음악 팬들을 위해 소녀시대 정규 3집 앨범 수록곡은 물론 한국어 버전의 곡들까지 다양한 음악을 담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0월19일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 곡 ‘The Boys’로 올해 KBS 뮤직뱅크 사상 최장 1위 기록인 6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지난 11월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및 ‘여자그룹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고 걸그룹의 위용을 입증한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