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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싹한 연애’, 변동 없는 박스오피스 1위 ‘韓영화의 힘’


영화 ‘오싹한 연애’(김독 황인호)가 흥행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지난 14일 전국 683개의 상영관에 8만 33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66만 6169명을 기록했다.

‘오싹한 연애’는 개봉 전부터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주목을 받았으며 주연배우인 손예진과 이민기의 호연이 관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끌어 모으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전국 701개의 상영관에서 6만 6244명의 관객을 모은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이 2위에 올랐다.

‘브레이킹 던 파트1’(감독 빌 콘돈)은 2만 80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래 132만 366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4위와 5위는 각각 2만 5041명과 1만 3157명의 관객을 동원한 ‘틴틴-유니콘호의 비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과 ‘완득이’(감독 이한)가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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