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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흡연임직원에 철퇴든다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올해부터 흡연직원에게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직간접 흡연으로부터 임직원 본인은 물론 직장 동료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고, 임직원들의 자기 관리 능력 또한 높여간다는 취지로, 작년 8월부터 실시한 1차 금연 캠페인에 이어 보다 강제력을 높인 2차 금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금연에 실패하거나 흡연을 계속하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현재 전액 지원되던 건강검진비용을 50%로 줄일 예정이다. 인사평가에서도 감점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 사내 흡연률을 파악 중에 있으며, 금연프로그램에 참가할 임직원들의 신청도 같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운영 등 자발적인 금연을 장려했던 1차 캠페인과 달리 이번 캠페인은 인사 불이익 등으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여 보다 적극적으로 임직원들의 금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금연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금연성공률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희방 현대산업개발 인재개발팀장은 “개인 및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며, “금연성공을 위한 지원과 규제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금연성공률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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