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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해외건설 세미나서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 발표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한화건설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이종진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및 일자리 창출 세미나’에 참석,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업체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해외건설을 육성ㆍ발전시켜 세계 5대 건설강국 진입을 앞당기고, 국내 청년층 등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세미나에는 이종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에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국정목표의 하나로 선정하여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기반을 마련하고, 건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정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건설사와 함께 중소ㆍ중견 건설업체들도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해외건설을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건설업체의 금융과 정보, 인력,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됐야 한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전략’ 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정규원 미래전략실장이, ‘해외건설 국내인력 진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손영진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정규원 실장은 “2023년 해외수주 1300억불과 해외시장 점유율 11%를 목표로 해외사업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손영진 교수는 2020년까지 매년 4000여명의 인력을 충당하려면 병역면제, 소득공제 등의 인센티브와 인력관리를 위한 전문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현중 한회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국회위원, 건설관련부처 직원 및 연구원, 건설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관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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