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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래, 우승 다음날 LG로 전격 이적
울산 모비스의 프로농구 우승을 이끈 김시래(24)가 우승 이튿날 창원 LG로 전격 이적한다.

모비스는 18일 “지난 1월 외국인 선수 맞교환의 후속 트레이드로 김시래를 LG로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모비스와 LG는 1월28일 로드 벤슨과 커티스 위더스를 맞바꾸기로 하면서 모비스의 향후 3년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가운데 한 장 또는 김시래를 LG로 넘기는데 합의했다.

LG가 김시래를 받기로 하면서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인 18일 김시래의 이적 사실이 공개됐다.

명지대 출신 포인트 가드인 김시래는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6.9점에 3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기록했다.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4경기에서 평균 10.3점, 어시스트 5개, 리바운드 3.3개로 우승을 이끌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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