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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경 ‘우승위해’-이청용 ‘PO위해’ 주말 출격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의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이청용(볼턴)이 이번 주말 중요한 일전에 나선다.

김보경과 이청용은 21일(한국시간) 오후 11시에 각각 번리(17위)와 미들즈브러(10위)를 상대로 정규리그 4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는 각오는 전혀 다르다. 김보경은 소속팀인 카디프시티가 EPL 승격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우승을 노리는 경기이며,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은 리그 7위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3~6위) 진출을 위한 절박한 경기다.

카디프시티는 최소 2위가 확보돼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다. 이번 번리전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십 우승까지 확정짓게 된다. 볼턴은 6위 이내에 들어 3~6위 팀이 1장의 프리미어리그행 티켓을 놓고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마침 미들즈브러는 이청용이 지난해 10월 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상대이기도 하다.

김보경과 이청용은 다음 주(27일) 맞대결도 앞두고 있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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