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휴식충전’ 추신수 또 멀티히트…15경기 연속출루
꿀맛같은 하루 휴식을 취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1ㆍ신시내티 레즈)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전 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삼진을 당했지만 3회말 좌전 안타를 터뜨려 가볍게 15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이어간 뒤, 4회말에는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려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 빠른 발과 센스로 상대 폭투때 선취점을 올리기도 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초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잭 코자트의 안타때 3루를 밟은 추신수는 페르난데스의 폭투 때 홈을 파고들어 아슬아슬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4회 풀카운트에서 페르난데스의 2루타를 터뜨려 3루주자 하비에르 폴을 불러들였고, 코자트의 안타로 또 다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4회까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중이며, 신시내티가 5-1로 앞서고 있다.


김성진기자/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