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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등은 시간문제?’ 박지성 뺀 QPR 또 패하며 5연속 무승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박지성(32)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레인저스(QPR)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강등에 또 한발 다가섰다.

QPR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박지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해리 레드냅 감독<사진>은 끝내 교체하지 않았다.

QPR은 3월 초 선덜랜드에 3-1로 승리한 뒤 5경기에서 1무4패에 그치며 강등권 탈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날 패배로 4승12무18패로 승점 24에 그친 QPR은 2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렀다. 2부리그 강등을 피하려면 최소한 17위를 해야 하지만 17위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 차이가 10점이나 난다. 아스톤빌라가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QPR은 남은 4경기를 다 이겨 승점 12점을 따내 빌라의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하지만 최근 레드냅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이나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4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4)은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기성용은 후반 17분 파블로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0-0으로 비겼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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