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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3승도전’ 류현진, 만만한 상대 만난다
[헤럴드 생생뉴스]3승에 실패한 류현진(26ㆍLA다저스)이 26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메츠전에서 다시 한번 뉴욕 메츠를 상대로 3승에 도전한다.

LA다저스는 뉴욕 메츠와의 원정 3연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으며, 류현진은 마지막 경기인 26일 경기에 등판하게 된다.

당초 돈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류현진과 우완 조쉬 베켓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이 나가야하지만, 앞의 2경기에 클레이튼 커쇼와 테드 릴리 등 좌완투수 2명이 출전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레인키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합류한 채드 빌링슬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변수가 생기자 예정대로 류현진을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데뷔 2년차인 제레미 헤프너. 지난 시즌 26경기(13경기 선발)에 나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올해도 4경기(3경기 선발)에서 2패 평균자책점 7.07을 기록 중이다. 가장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으로, 4이닝 4피안타 3실점(3자책)의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제몫만 해준다면 다저스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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