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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로골프협회, 기아자동차와 3년 연속 후원 계약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ㆍ이하 KPGA)가 기아자동차㈜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갖고 KPGA 코리안투어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3년 연속 후원 협약을 맺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2013년 KPGA 공식 후원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와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이 골프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한 뒤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선도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 고 밝혔다.

KPGA 강욱순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1년 더 공식 후원 협약을 결심한 기아자동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아자동차㈜에서 원하는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수들도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자동차㈜는 업계 유일의 KPGA 코리안투어 후원사로서 기아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KPGA와 기아자동차가 3년 연속 후원 계약을 했다. 사진왼쪽부터 기아 서춘관 상무, 김대섭 프로, 이인우 프로, KPGA 강욱순 부회장. KPGA 제공

또한 대회장에 K9을 직접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 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기아자동차㈜ 서춘관 상무와 KPGA 강욱순 부회장,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이인우, 지난 해 군 복무 이후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김대섭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해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손준업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K9 고급승용차를 제공받아 화제를 낳은 바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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