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MLB 선수협, 레드삭스 등 보스턴 희생자에 7억 기부
[헤럴드 생생뉴스]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MLB 선수협회가 보스턴 테러 희생자들에게 64만6500달러(약 7억 2000만원)를 기부했다.

MLB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스턴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인 ‘더 원 펀드’에 사무국과 선수협이 각각 50만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레드삭스는 구단 자체적으로 10만달러, 홈 경기에서 팬들이 모은 기부금 4만 6500달러를 추가로 ‘더 원 펀드’에 기부했다. ‘더 원 펀드’는 보스턴 시장과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보스턴 폭탄 테러의 피해자들을 돕고자 만든 비영리 재단이다.

특히 폭탄테러가 벌어진 보스턴을 연고로한 레드삭스는 희생자들을 돕기위한 모금에 적극적이다. 래리 루치노 레드삭스 사장은 “우리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의무”라고 말했다. 레드삭스는 앞으로도 계속 모금 활동을 이어가 ‘더 원 펀드’에 기부할 계획이다.

레드삭스는 구단 용품 판매 수익금과, 선수 유니폼 경매로 모은 수익금 역시 전달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