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우건설의 신임 사장에 박영식 부사장(56ㆍ사진)이 내정됐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박 부사장을 최종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독문과를 나와 지난 1980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후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기획ㆍ영업부문장으로 재임중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이사회와 내달 15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박 내정자를 신임 사장으로 정식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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