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대호 4타수1안타 1타점, 소프트뱅크전 7-2 승
[헤럴드 생생뉴스]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적시타를 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8회 무사 2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이대호는 제 몫을 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4타수 1안타를 친 이대호는 이틀 연속 안타로 타율 0.322를 기록했다. 타점 1개를 보태 시즌 타점은 51개로 불었다.

소프트뱅크의 우완 선발 투수 셋스 다다시에게 삼진(1회), 중견수 뜬공(4회), 3루 땅볼(6회)로 물러난 이대호는 4번째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터뜨렸다.

투볼에서 셋스의 바깥쪽 커브를 결대로 밀어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오릭스는 계속된 8회 2사 1,2루에서 터진 하라 다쿠야의 3루타로 2점을 보탠 뒤 9회 2점을 추가해 7-2로 이겼다.

퍼시픽리그 최하위 오릭스(36승 3무 38패)와 5위 소프트뱅크(38승 1무 39패)의 승차는 0.5경기 차로 좁혀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