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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캐슬 골드파크 인파…300m 대기행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짓고 있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끄낟.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에는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의 긴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정문 오른쪽으로 이어진 긴 대기행렬은 시흥대로를 따라 300m가량 이어졌고, 오후 6시 기준 관람객 수는 1만5000명이 다녀갔다. 또 정문 왼쪽으로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떳다방 업주들이 줄을 서서 예비 고객들의 정보를 수집하느라 분주했다.

견본주택 안에도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내부에 마련된 4개의 (전용 59, 84A, 84C, 101)유니트에는 내부를 관람하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상담석에는 청약방법을 상담하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였다.

롯데캐슬 관계자는 “최근 주택 시장 분위기가 좋아진데다 한 동안 신규공급 물량이 없었던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몰려 대기행령이 300m 가량 이어졌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 규모에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관공서와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한 주거복합단지로 관심을 모으고있다.

공급규모는 지하2층, 지상 25~35층, 11개동으로 전체 1743가구 중 장기 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59~101㎡ 1560가구다. 전용면적 84㎡형 1036가구가 가장 많고, 71~72㎡ 216가구, 59㎡ 203가구, 101㎡ 10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손승익 분양소장은 “금천구 거래도 살아나고 있고, 오랜만에 나온 새 아파트여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부터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02-868-1616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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