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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기지개…위례신도시 분양 관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위례신도시 등 유망 물량이 많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2주(10일~14일) 청약접수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등 4곳, 2337가구. 당첨자발표는 2곳, 당첨자계약은 2곳 등으로 분양전이 본격 시작된다.

일단 청약접수 대상은 4곳, 2337가구에 달한다.

12일에는 삼정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95-1번지에 전용면적 84~120㎡, 313가구를 짓는 사직역 삼성그린코아더베스트가 분양한다. 분양가는 84㎡형 3억2400만~3억3900만원, 91㎡ 3억700만원, 114㎡형 4억4100만원,120㎡형 4억500만원선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다.

13일에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68-1번지 육군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전용면적 59~101㎡, 1743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장기전세(시프트)를 제외한 156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중반수준이다. 1차 중도금 약정일로부터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지정계약일내에 계약 할 경우 발코니확장비 일부를 지원해준다.

14일에는 포스코플랜텍이 서울 구로구 구로동 106-2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 175가구(전용면적 14~16㎡), 오피스텔 289실(전용면적 19~21㎡) 등 4백64가구 규모의 ‘대림역 포스-Q’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주력타입(전용면적 14㎡ 354실) 기준으로 1억2300만~1억2900만원 선이다.

서울지하철2호선 대림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이며 AK플라자, 구로구청이 가깝고 구로디지털단지가 가까워 임대수요가 두텁다.

견본주택도 4곳에서 문을 열고 분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13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2지구 대방노블랜드6차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14일에는 위례신도시 학암동 엠코타운 센트로엘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동미라주, 충북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B-8블록 충북혁신영무예다음1차(임대) 등 3곳이 각각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전을 시작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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