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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철도 착공 가시화로 김포 부동산 ‘들썩’

김포도시철도 내달 착공, 미분양/신규분양 활성화

김포도시철도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고전하던 김포지역의 미분양 물건이 빠르게 소진되고 더불어 신규분양도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5/9호선, 공항철도)까지의 23.82㎞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게 되며 사우역, 걸포역, 풍무역 등 9개 역 신설이 예정된 상태다. 개통 예정일은 2018년 11월로 총 1조6553억원이 투입되며 최근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으로써 다음달부터 공구별로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경우 김포지역의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8호선, 5호선으로 환승하면 김포 도심에서 강남권까지 1시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

수도권 내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김포 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이곳의 부동산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다. 치솟는 전세난 스트레스로 이 기회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김포지역의 걸포2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김포도시철도가 완공될 시 걸포역(5/9호선 연장) 1분거리로 초역세권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월 6일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한 걸포2지구 지역주택조합은 모범적으로 사업승인절차를 밟고 있을뿐더러 이미 확정된 분양가도 사업의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3.3㎡당 700만 원대로 주변 분양가 대비 6천만~7천만 원가량 저렴한데, 이는 김포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꼽힌다고.

더욱이 국내 최고 브랜드인 우수시공사와 시공MOU를 맺은 상태여서 지역주택조합 모집 달성 시 브랜드 가치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을것으로 보고 있다.

한강변을 끼고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내 집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4만 여 평의 걸포중앙공원은 거주 환경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개통예정인 5/9호선 걸포역 외에도 한강로 걸포IC에 인접해 있어 여의도 20분, 강남 30분 거리의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입주자는 4-Bay와 측벽 발코니 확장설계를 두루 갖춘 최첨단 설계,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료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의한 기대심리와 서울 전셋값에 떠밀린 예비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김포 지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유입인구 증가 및 매매 활성화로 주택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31-985-10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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