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이어 두번째…“최고의 서비스 바탕으로 고객 가치 제고 노력 지속”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진해운이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 사가 선정하는 ‘2013년 최우수 선사상(Ocean Carrier of the Year, 2013)’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 해 로우스 사의 분기별 선사평가에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연간 종합평가에서 11개 선사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선사로 선정됐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지난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버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앞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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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미국 로우스 사의 스티브팔머 물류최고책임자,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지역 본부장, 이효석 한진해운 아틀란타 지점장. [사진제공=한진해운] |
로우스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약 183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유통업체로 미국 5대 수입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는 매년 자신들이 이용한 전 세계 해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선사를 선정한다.
스티브팔머 로우스 물류 최고 책임자는 “한진해운의 완벽한 서비스 덕분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세계적인 해운 전문 매거진 CI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가 실시한 유럽지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sjp10@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