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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지방선거 운동 ‘스마트 선거’ 어플 인기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홍보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 방법이다.

SNS, 모바일웹 등을 비롯하여 선거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출시되고 있는데, 이들 중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바로 ‘스마트 선거’이다.

‘스마트 선거’는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활용했던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대선 당시 오바마는 5달러와 10달러 지폐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하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독특한 홍보 전략을 구사했다.

‘스마트 선거’는 6•4 지방선거 후보자의 선거 포스터, 선거 명함, 전단지, 현수막 등을 인식하면 후보자의 동영상과, 공약, 프로필 등의 정보 또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선거’는 후보자 개인의 모바일웹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무소속, 교육감 등 소속별로 모바일웹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모바일웹을 방문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보를 자신의 SNS로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까지갖추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전에는 선거관련 자료를 받는다고 해서 유권자들이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훑어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으로 바로 향하기 일쑤였다”며 “‘스마트 선거’는 선거 포스터와 명함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선호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선거 관련 자료 폐기량의 약 5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선거’ 어플을 사용한 이용자들과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6•4 지방선거가 끝나도 개인적으로 계속 사용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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