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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제2회 사회복지 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3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과 전시실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용산구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인ㆍ여성ㆍ장애인 등 총 56개 사회복지 기관ㆍ시설이 총출동하여 구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ㆍ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복지 기관ㆍ시설 대표자를 비롯해 일반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다함께 잘사는 복지도시 용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특히 단돈 50만원의 예산으로 현수막(홍보용)과 표창장 제작비용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민ㆍ관이 협력하여 절감하는 등 행사의 묘를 살리기 위한 검소한 박람회로 준비했다. 


박람회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부스별 체험으로 운영하며 홍보ㆍ전시, 체험 공간, 바자회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홍보ㆍ전시는 ▷사회복지법인 및 기관 프로그램 ▷자체생산품 및 활동내역 사진 전시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전시 ▷사업 및 기관 홍보 영상물 상영 등이다.

체험 공간은 ▷네일아트 체험 ▷장애인식개선 휠체어 체험 ▷무료 이ㆍ미용서비스 체험 ▷심리검사 및 대사증후군 검사 등이다.

바자회는 참여기관 생산품 판매 형식으로 진행되며 악세사리, 비누공예품, 의류, 양초, 장난감, 농산물, 다용도가방 등을 판매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2199-704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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