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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발구입 발 크기 커지는 오후에…신발착용 10계명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발 건강을 위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신발 선택은 필수이다. 우선 발의 모양에 잘 맞는 신을 신는 것이 첫번째다. 좁고 타이트한 신발은 발에 문제를 야기한다. 내 발과 신발과의 궁합이 잘맞는지 체크하자.
 
▶ 용도에 맞게 구입하고, 발 크기 오전ㆍ오후 다르므로 오후에 구입하는게 합리적 

어떤 용도에 사용할 신발인지 반드시 적합한 용도의 신발을 사용하는게 발 건강에 유익하다. 사이즈는 오후에 신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양말을 꼭 신고 가자. 뒷꿈치를 잘 받쳐 주는 신발을 고른다. 대부분 사람들의 왼발과 오른발의 크기는 다르다. 사이즈는 큰 쪽 발의 사이즈에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발의 크기는 오전보다 활동을 많이 한 오후에 더 크다. 따라서 사이즈를 고를 때는 오전보다 오후가 적당하다. 양말을 신었을 때와 안 신었을 때 신발치수가 반사이즈(5mm) 정도나 차이가 날 수 있다.

▶운동화 선택요령은?

조깅화, 테니스화는 넓고 뒤축과 밑창이 쿠션으로 되어 있어야한다. 신발의 앞부분은 넉넉해서 발가락이 신발의 천정에 압박 받지 않아야 하고 충분히 깊어서 자유로운 동작이 가능해야한다. 신발과 엄지발가락의 끝 사이에 엄지손톱 하나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발가락 부위에 충분한 공간이 없으면 발톱이 상하기 쉽다.
 
또한 조깅화는 신고 섰을 떄 신발의 앞쪽 바닥이 땅바닥에서 경사지게 올라와 있어야한다. 조깅화는 유연해야 하며 발뒤축의 지지대는 견고하면서도 패드가 곁대어 있어야 합니다. 신발의 밑안창은 쿠션으로 되어 달릴 때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야한다.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의 밑 안창이 충격흡수에 가장 좋다. 대개의 조깅화는 족저궁을 받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과도한 회내전을 막는데 좋다.


<발건강 지키는 신발착용 10계명>

1. 신발의 크기는 회사마다, 스타일마다 다르다. 신발에 적힌 사이즈를 보고 사지 말고 자신의 발에 얼마나 잘 맞는 지로 판단한다. 

2. 발과 가장 비슷한 모양의 신발을 고른다. 

3. 발 사이즈를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나이가 들면 크기가 계속 변하게 된다.

4. 양발의 크기를 모두 측정한다. 대개는 한 발이 더 크므로 큰 쪽에 맞추어 신도록 한다. 

5. 하루 중 발이 가장 큰 저녁에 신발을 구입한다. 

6. 신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 있도록 하고, 신발과 자신의 가장 긴 발가락 사이에 약 1~1.5cm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한다. 

7. 발의 가장 넓은 부분이 신발의 가장 넓은 부분과 편하게 맞는지 확인한다. 

8. 늘어나겠지 하는 생각으로 너무 조이는 신발을 사지 않는다. 

9. 뒤꿈치가 잘 벗겨지지 않으면서 편하게 맞는지 본다. 

10. 신을 신고 걸어 보아 잘 맞고 착용감이 좋은 지 확인한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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