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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관리 5가지 방법
발바닥 건강을 알면 우리 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발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우리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1. 발 세척

구두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발 건강의 기본이다. 매일 발을 씻을 때에는 발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비누를 충분히 거품을 내어 발목부터 발가락까지 골고루 씻어주어야 한다. 깨끗이 씻은 발에 물기가 남으면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해 발가락 사이 사이에 있는 물기까지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2. 각질제거

환절기 건조한 날씨 탓에 발바닥은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 대부분 발을 물에불려 각질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물에불은 부분의 각질만 제거되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질이 마른 상태에서 하얗게 일어난 부분에 피부 전용 버퍼를 대고 가볍게 여러 번 문질러 갈아내는 것이다.

3. 족욕

하루종일 구두에 시달린 발의 피로를 푸는 데는 족욕이 효과적이다. 잠에 들기 전에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무릎 아래 부위를 담그고 20∼30분 가량 발을 움직이거나 발바닥을 손으로 주물러 주는 방법이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하루 종일 쌓였던 발 부위의 피로가 풀리고 더불어 숙면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물에 장미잎, 녹차가루, 꿀 등 천연 재료나 아로마 오일을 넣어주면 효과가 증대된다.

4. 발 마사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갔다가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각질도 효과적으로 제거되고 굳은살도 예방할 수 있다. 발바닥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발바닥 한가운데를 강약의 리듬에 따라 아래위로 어루만지듯 문지르고, 발 뒤꿈치는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아킬레스건을 잡고 복사뼈 아래쪽부터 장딴지 방향으로 문지른다. 발가락은 발가락과 손가락을 깍지 끼어 발가락 사이를 꽉 쥐듯이 문질러 주고, 손가락이 깊이 들어가지 않을 때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마사지를 해준다.

5. 발냄새 제거

족욕이나 발 마사지 시 맥주에 10~20분 정도 발을 담궈 놓으면 냄새제거에 효과를 볼 수있다. 또한 물에 발은 담근 후 식초를 몇방을 떨으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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