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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교통카드, 美 APTA엑스포 사로잡다
한국스마트카드, 선진기술 선봬
서울시 교통환승시스템의 운영을 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톤에서 개최된 APTA 엑스포(American Public Transportation Association EXPO)에 참가, 한국의 첨단 교통카드 시스템을 소개했다.

APTA 엑스포는 미주 대중교통협회(APTA)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통 박람회다. 지난 13일 개막, 사흘간 진행된 ‘2014 APTA 엑스포’에는 ‘파나소닉’, ‘GE 트랜스포테이션’, ‘도시바’ 등 약 750개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세계 교통산업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AFC(Automatic Fare Collection, 자동요금징수)시스템, BMS(Bus management System, 버스관제시스템), 택시 콜 서비스 등 선진 스마트 교통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가 미국 휴스톤에서 개최된 APTA 엑스포(American Public Transportation Association EXPO)에서 자사의 교통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의 교통 시스템은 지난 2008년부터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 수출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 받은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함께 몽골의 울란바토르시 버스에 수출ㆍ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스마트카드 최대성 대표는 “티머니 시스템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 참가는 더욱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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