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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뚝…기능성 내복 판매↑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에 대비하기 위한 내복 구매량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기능성 내복이 많이 팔리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 속옷쇼핑몰 오렌지에비뉴(www.orangeave.co.kr) 가 최근 2년간 내복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기존의 면스판 일반 내복 판매는 하락한 반면, 기능성 내복 판매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에비뉴의 내복 판매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기능성 내복의 판매량은 2013년에는 전년대비 24%, 올 가을부터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푸마의 동내의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와 올해 기준 전년대비 70%나 급증했다. 푸마의 동내의는 착용시 보온효과를 높여주는 효성의 에어로웜(aerowarm) 원사를 사용하여 원단 내의 공기층 형성을 도와 따뜻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흡한속건 기능도 있어 겨울철 의복 내 습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오렌지에비뉴 구본길 팀장은 “옷맵시 때문에 내복을 꺼리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해 가볍고 얇으면서 따뜻한 내복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접목시킨 점이 판매 향상에 포인트”라며, “이런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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