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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광글라스, 中 ‘독신자의 날’ 밀폐용기 판매 1위
삼광글라스의 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중국 ‘독신자의 날’(광곤절ㆍ光棍節)에 밀폐용기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13일 삼광글라스에 따르면, 11월 11일 광곤절을 겨냥한 글라스락 클래식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 특별구성으로 타오바오 브랜드몰(Tmall)에서 이날 1300만위안(23억1000만원 상당)의 매출액을 돌파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곤절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싱글 쇼핑족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되며, 중국 유통업계의 가장 큰 이벤트로 꼽힌다. 


삼광글라스는 올해도 해 밀폐용기 부문 판매 1위에 이어 주방용품 부문에서도 헹켈, 볼(Woll), 조지루시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함께 4위에 올라 한국 제품으로서는 유일하게 5위권 내에 진입했다.

글라스락 클래식은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안전성이 뛰어나고, 최근 중국 내 일고 있는 환경호르몬 유해성 논란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유리밀폐용기로 인식되고 있다. 정사각, 직사각, 원형 디자인에 다양한 용량으로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한국산 토종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으며 중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향후 한ㆍ중 FTA가 체결될 경우 현재 10%인 관세가 단계적으로 사라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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