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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은 자사의 탄소섬유가 2014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은 일본과 미국이 독점해 온 탄소섬유 시장에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효성이 지난 2011년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5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탄섬은 강철 대비 4배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특성을 갖는다. 우주ㆍ항공, 자동차, 방위산업 등에 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신소재다. 

효성의 탄소섬유가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효성]

조현상 부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 및 용도 개발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기업 및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산업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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