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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장급 이상 희망퇴직…군산공장 1교대 전환…비용절감 나선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사무직 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군산공장의 1교대제(주간조) 전환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비용 절감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에도 사무직 직원과 일부 생산분야 감독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해 300여명이 회사를 떠났으며, 당시 한국지엠은 희망퇴직자들에게 퇴직금과 별도로 입사 연도에 따라 최대 3년치 임금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의 조건과 규모도 올 초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14일 “이번 희망퇴직은 생산직에 대해서는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조건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달 경영설명회에서 사무직 팀장과 임원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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