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부평아트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달누리 극장에서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연극학교의 발표공연 ‘열 우물’을 진행한다.

어린이 연극학교는 교육에 연극적 방법을 도입한 수업방식이다. 지난 2010년 부평아트센터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만드는 과정 안에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협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 연극학교의 발표공연은 일반 관객들의 관람요청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보조석을 추가 운영하고도 매회 만원 사례를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평아트센터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총 2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38명의 어린이와 연극 강사가 만나 우리가 사는 지역인 부평구, 그중에서도 ‘열 개의 우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십정동 지역의 이야기를 찾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열 무물’의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032-50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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